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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에 계절 따로 없다" 남해군, 겨울 재난 선제 대응

등록 2026.10.01 10:24:14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했던 경남 남해군이 이번에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선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평소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남해에서도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남해군은 여름철 폭염 대응을 마무리하고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응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해우려지역과 결빙·제설 취약구간, 주요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선다.

특히 갑작스러운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제와 제설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제설 인력과 작업체계도 점검한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취약계층 안전관리와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또 농·축·수산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보강을 안내하고 겨울철 전기·가스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대응에 이어 겨울철에는 대설과 한파 등 계절적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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