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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AI 자립비서' 도입…10~12월 시범운영

등록 2026.10.01 10:27:42

자립지원주택 거주 대상 맞춤형 AI·IoT 지원

경기도, 장애인 'AI 자립비서' 도입…10~12월 시범운영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자립지원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자립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자립비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AI 자립비서'는 장애인의 개인별 특성과 생활환경, 욕구에 맞춘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10~12월 3개월간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도내 자립지원주택 194호에 거주하는 장애인 252명과 현장 지원 인력이다. 도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자립지원주택을 운영하는 기관 46곳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AI 활용능력 향상 및 여가활동 지원 ▲위기 감지·응급대응 및 건강관리 ▲AI 말벗·상담 등 정서 지원 ▲인지향상 훈련 ▲보이스피싱 예방 및 금융·계약 위험요소 확인 등이다.

이와 함께 문열림 센서, 음성명령 조명, 방문자 확인 스마트기기 등 일상생활의 편의를 돕는 IoT 기기도 함께 구축해 지원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자립지원 전담인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능도 도입된다. 자립지원계획 수립·갱신, 조사서 작성, 공문서 및 계약서 분석, 민원정보 검색, 법률용어 해석 등에 AI 기술이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도는 시범운영 기간 서비스 이용실적과 주요 개선 사례, 시스템 오류 및 안전 관련 사항 등을 종합 분석해 모델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은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검증해 장애인의 안전과 자립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경기도형 인공지능 자립지원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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