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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꿀잼도시 익산' 놀이 한마당

등록 2026.10.01 16:09:33

시민 직접 기획·운영…이색 체험 및 지역 무형유산 공연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개천절 연휴인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금마면 선화공원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고도(古都) 금마에서 즐기는 꿀잼도시 익산' 행사를 개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사업인 '문화도시 삼삼오오'의 고도화 프로젝트로 마련된다.

지난해 시민들이 기획해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켜, 행사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구마를 높이 쌓는 '닭치GO 고마가자!', 닭 분장을 하고 외발로 버티는 '닭벤져스!', 고구마와 마를 활용한 '마구마구 컬링대회' 등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이 준비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앞서 열린 익산야행과 익산서동축제에서도 40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무형유산 공개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3일에는 마을 화합을 다지던 전통 놀이 '기세배'(오전 11시)와 '익산성당포구농악'(오후 3시30분)이, 4일 오후 2시에는 지게 목발을 두드리며 부르던 노동요 '익산목발노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박성일 문화유산과장은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시민들의 기획과 실행을 거쳐 새로운 즐길 거리로 발전하고 있다"며 "개천절 연휴 백제 고도 금마에서 시민이 만든 놀이와 익산의 무형유산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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