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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자기주도학습센터 11곳으로 확대한다

등록 2026.10.02 10:30:51

10월부터 9곳 순차 개관…EBS 학습관리자 배치해 지원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자기주도학습센터가 기존 2곳에서 11곳으로 확대된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규모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월부터 지역 내 자기주도학습센터 9곳을 순차적으로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곳은 동구 방어진고·남목고·현대고와 북구 효정고 그리고 중구 울산고 남구 성광여자고·우신고 울주군 울산경의고 등 학교 8곳이다. 여기에 지자체 연계형인 (가칭)울주군 자기주도학습센터도 조성된다.

지난해 문을 연 문현고와 성신고까지 포함하면 울산지역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모두 11곳으로 늘어난다.

첫 개소식은 이날 방어진고와 현대고 효정고 우신고 울산경의고 등 5개 학교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어 오는 6일 울산고와 7일 성광여자고에서 개소식이 진행된다. 남목고는 오는 19일 문을 연다.

(가칭)울주군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자기주도학습실을 새롭게 구축해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번에 조성된 센터에는 집중학습실과 자기주도학습실 학습지원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기존 학교 정독실을 새롭게 단장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EBS 전담 학습관리자가 각 센터에 배치돼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다.

학습관리자는 EBS 학습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별 학습 진도와 학습 상황을 관리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한다.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한편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의 학습 지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지원 환경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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