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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최승복 전 부교육감 애도…분향소 운영

등록 2026.10.02 09:28:40수정 2026.10.02 10:06:31

경기교육청 제1부교육감 부임 앞두고 쓰러져

2~8일 애도기간…광주청사에 임시분향소 마련

[전남광주=뉴시스] 최승복 전 전남광주통합교육청 부교육감. (사진=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최승복 전 전남광주통합교육청 부교육감. (사진=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광주·전남 교육 통합에 힘을 보탠 최승복 전 광주부교육감을 추모한다.

전남광주교육청은 2~8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청사에 임시 분향소를 마련했다.

고인은 2024년 9월부터 2년간 광주시교육청과 통합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일했다. 지난달 14일자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에 발령받았으나 부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심장 질환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다 지난 1일 별세했다.

재임 기간에는 교육 현장과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70여명이 참여하는 마라톤 동호회 '광주교육 런 클럽'을 이끌며 동료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으며 광주·전남 통합 준비와 조직 안착에도 힘을 쏟았다.

고인은 경기도로 떠나기 전 직원들에게 남긴 메시지에서 광주·전남 통합을 '역사적인 순간'으로 평가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에서도 앞서가기를 바랐다. 또 지난 2년을 '참 눈부시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보며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애도문에서 "고인은 누구보다 광주를 사랑하고 전남광주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더 나은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목포대 사무국장,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팀장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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