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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밑그림 그린다…'AI행정·신성장 동력' 초점

등록 2026.10.02 10:17:02

민선 9기 사업 구체화…정주여건·재정운용 등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민선 9기 군정 방향 구체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내년도 사업 구상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 행정 도입과 전략산업 발굴, 정주여건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기존 역점 사업의 연속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살피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는 지난달 28일과 30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부서별 보고를 받았다. 8일에는 3차 보고회를 열고 주요 시책과 사업 계획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다.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 군수는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민원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지역 산업 구조와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전략산업 발굴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존 대규모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도 내년도 과제다.

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등 민선 7·8기부터 이어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금왕읍·맹동면·대소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지역별 균형발전 사업도 살필 계획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기반 마련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지고 있다.

공동주택 조성에 맞춰 문화·여가·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는 취지다.

재정 운용 부담도 고려해야 할 대목이다.

세수 감소와 복지 등 의무지출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규 사업의 필요성과 재원 조달 방안 검토, 국비 확보를 통한 군비 부담 최소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조 군수는 "지금은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 핵심 국정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군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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