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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서 김해시의원 "인제대·백병원과 의료거점 설립 협의 나서야"

등록 2026.10.02 11:05:23

[김해=뉴시스]김영서 김해시의원. 뉴시스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영서 김해시의원. 뉴시스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지역 종합병원의 잇따른 운영 중단과 신규 의료기관 개원 지연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김해시가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의료거점 설립을 위한 협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영서 김해시의원은 2일 김해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23년 김해중앙병원이 문을 닫은 데 이어 지난 9월 강일병원까지 진료가 중단되면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이 다시 줄어 응급·필수의료체계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불과 3년 만에 또 다른 종합병원의 진료가 중단되면서 기존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분산하는 방식만으로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남아 있는 병원으로 환자를 분산시키는 것은 당장 필요한 보호조치지만 해당 병원의 의료인력과 진료역량을 함께 보강하지 않는다면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부담을 옮기는 임시방편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와 인제대학교,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병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계를 마련하고 김해지역 분원 또는 제2병원 형태의 의료거점 설립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과거 백병원 건립 계획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현재의 의료공백에 대응할 단기 대책과 의료거점 구축 협의를 포함한 중장기 의료안전망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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