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26개국 850여명 첫 국제학술대회…"과학을 위한 AI"
등록 2026.10.02 16:33:40
30개 국가연구소 스쿨 젊은 과학자·학생 한자리에
연구성과 발표…바이오·우주·에너지·첨단제조 융합연구
![[대전=뉴시스] 10월 1~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USTIC 2026'이 개최됐다. 사진은 개회사를 하고 있는 UST 강대임 총장.(사진=U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711_web.jpg?rnd=20261002162819)
[대전=뉴시스] 10월 1~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USTIC 2026'이 개최됐다. 사진은 개회사를 하고 있는 UST 강대임 총장.(사진=U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첫 국제학술대회인 'USTIC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USTIC는 UST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온 'UST 학술문화제'의 학술세션을 국제대회로 확대 개편한 뒤 올해 처음 열렸다. 외국인 240여명 등 26개국에서 사전 등록자 850여명이 참여했다.
몽골과학원대학교(UMAS)와 일본 총합연구대학원대학(SOKENDAI) 부총장을 비롯해 10여명의 UST 스쿨 정부출연연구기관장은 물론 중국과학원대학(UCAS), 태국 부라파대,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 등 주요 아시아 협력대학의 교원 및 학생 30여명도 함께했다.
이번 제1회 대회의 주제는 '과학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Science)'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30개 국가연구소 스쿨의 연구자들이 AI를 활용한 연구 성과와 새로운 연구 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 ▲플래그십·디지털혁신 ▲바이오·헬스Ⅰ·Ⅱ ▲우주·기초과학 ▲에너지·환경 ▲첨단제조·모빌리티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학술 세션에선 국내외 과학자 16명이 특강을 진행한 뒤 30개 스쿨서 선발된 학생들의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등을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교류했다.
이어 구두발표 분야별 우수 발표자로 결선에 오른 6명에게는 순위에 따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 UST 총장상이 수여됐다.
김복철 USTIC 총괄위원장은 "30개 국가연구소의 집단적 지혜와 역량을 한자리에 모으는 USTIC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교수와 학생들이 진정한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들고 하나의 학문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임 UST 총장은 "USTIC는 국가 핵심 연구를 수행하는 학생과 교원들이 기관과 전공, 국경을 넘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교류를 강화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UST만의 학문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여러 국가연구소 스쿨의 융합을 이끄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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