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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전남광주 지원 '서남권 금융허브' 4분기 출범

등록 2026.10.07 09:20:43

100여개 사무소와 1100여명 임직원 인프라로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 가동

AI·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 전략산업에 핵심 계열사 전방위 협업

NH농협금융, 전남광주 지원 '서남권 금융허브' 4분기 출범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세 번째 테마 지역으로 서남권(전남광주통합특별시)을 선정하고, 농협 그룹 차원의 종합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앞서 첫 번째 지역으로 경남 창원에 4월 동남권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9월에는 두 번째 지역으로 전북 전주에 NH금융허브를 개소한 바 있다.

오는 4분기 서남권에 NH금융허브(가칭)를 신설하고, 전남·광주에 보유하고 있는 100여개의 사무소와 1100여명의 임직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금융허브는 3개 청사(광주·무안·순천)가 소재하는 권역별 특성에 맞춰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한 종합 금융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현재 은행, 생명,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등 전남과 광주에 각각 70개, 37개 사무소와 임직원 709명, 429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종합 지원은 서남권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그룹 핵심 계열사의 전방위적 협업으로 추진된다.

계열사별로 보면 NH농협은행은 전남광주 보증기관에 총 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에 나선다. 손해보험은 기업성 보험 확대, 증권·벤처캐피탈(VC)은 첨단산업 지원과 혁신기업 투자, 캐피탈은 기업여신과 산업재 금융 등을 지원한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서남권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핵심 축"이라며 "NH금융허브로 계열사 역량을 모아 7월 공식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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