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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오늘부터 '조인호 기획초대전' 개최

등록 2026.10.07 17:23:16

7일부터 25일까지, 수묵산수 작품 30여 점 전시

다양한 시선 한 폭에 담아낸 '다시점' 표현 눈길

[서울=뉴시스] 조인호 작가의 '유_아타바스카 빙하'. (사진=세종대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인호 작가의 '유_아타바스카 빙하'. (사진=세종대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7일 세종대학교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이 이날부터 25일까지 조인호 작가의 개인전 '완더링즈 투워드 프리덤(Wanderings Toward Freedom) 유(遊): 자유를 향한 여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교수인 조 작가는 그동안 자연에서 얻은 감각과 생각을 전통 수묵산수로 풀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수묵산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그에게 산수는 멀리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니라 몸소 걷고 머무는 공간이다. 익숙한 시선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는 '유(遊)'의 경험을 작품에 담는다.
        
조 작가의 작품은 여러 위치에서 본 풍경을 한 화면에 함께 배치하는 '다시점' 표현이 특징이다. 산을 오르내리며 마주한 장면과 기억을 한 폭에 담는다.

조지윤 리움미술관 고미술연구실장은 "조인호의 산수는 실제 경치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작가의 내면을 거쳐 다시 해석된 심경(心景)"이라며 "관객은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정신적 안식을 얻게 된다"고 평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전통 수묵산수가 작가의 경험과 사유를 거쳐 현대의 산수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살펴볼 기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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