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SK이터닉스, 연료전지 연계형 AI 데이터센터 개발
등록 2026.10.08 14:21:15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왼쪽)가 '연료전지 연계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이 SK이터닉스와 함께 연료전지 연계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데이터센터 부지 내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생산된 전력을 직접 공급받는 사업모델을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SK이터닉스와 '연료전지 연계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와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센터 부지 내 연료전지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직접 공급하는 독립형 데이터센터 사업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부지 확보와 인허가, 개발 규모 검토 및 설계, 투자구조 수립과 재원 조달, 임차인 유치 등 사업 전 과정을 주도한다.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발전설비 구축과 전력 공급을 담당한다. 발전설비 설계·구매·시공(EPC)부터 전력공급 구조 수립 및 운영·유지보수 등을 맡게 된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SK이터닉스와의 협력은 데이터센터 개발의 가능성을 넓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는 "데이터센터 개발·투자 전문성을 보유한 마스턴투자운용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양사 고유의 역량을 극대화하며 시장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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