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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화식 성주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등록 2026.10.09 11:19:24수정 2026.10.09 11:24:23

6·3 지방선거 앞두고 위장 전입 의혹 수사

경찰로고.(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로고.(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전화식 경북 성주군수가 지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족과 지인 등을 위장 전입시켰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9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 군수를 '공직선거법·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최근 경찰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군수의 가족과 지인 등 9명이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전 군수 소유 단독 주택으로 주소를 허위 이전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선거 인명부에는 해당 지역 투표자의 이름과 주소 등이 기재돼 있다.

명부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60대 6명, 30대 2명, 40대 1명으로, 성별은 여성 5명, 남성 4명이다.

전 군수는 이 주택을 1982년 상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전화식 경북 성주군수가 2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민선 9기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7.28 phs6431@newsis.com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전화식 경북 성주군수가 2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민선 9기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경찰은 이들의 실제 거주 여부와 주소 이전 경위, 선거와의 관련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전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정영길 후보를 46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 등을 거쳐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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