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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운임 지수 보합…"미주동안·중동항로↑"

등록 2026.10.12 17:38:40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한국발 컨테이너 운임 지수(KCCI)가 미주동안·중동항로의 운임 상승에 힘입어 보합을 유지했다.

12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에 따르면 이날 기준 KCCI는 전주보다 25포인트(0.5%) 오른 4654로 집계됐다.

글로벌 해상 운임 지수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도 전주보다 1.81포인트(0.1%) 오른 3662.3이다.

해진공은 "단기적으로 선사들의 감편과 항만 혼잡이 운임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며 "수요 회복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운항 거리 단축에 따른 유효선복 증가가 지속되면 보합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해운시장 분석기관 드류리(Drewry)는 이날부터 11월15일까지 주요 동서항로에 예정된 713항차 가운데 34항차가 결항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결항의 50%는 아시아-유럽·지중해항로, 32%는 아시아-북미 태평양항로, 18%는 유럽-북미 대서양항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항로는 호르무즈해협의 운항 위험이 이어지면서 높은 운임이 지속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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