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반려동물 축제 잇따라…농식품부 "펫티켓 지켜주세요"
등록 2026.10.13 11:00:00
서울 17~18일·아산 24일·이천 24~25일 행사
외출 전 등록정보·목줄 확인…연락처 인식표 착용
일교차 고려해 산책 조절…충분한 식수·휴식 확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폭포 광장에서 2026 세계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서대문 펫 동행 페스티벌에서 반려견이 명랑운동회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6.09.12.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2/NISI20260912_0021434516_web.jpg?rnd=20260912153452)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폭포 광장에서 2026 세계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서대문 펫 동행 페스티벌에서 반려견이 명랑운동회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6.09.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가을철 서울과 충남 아산, 경기 이천 등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방문객이 많은 행사장에서 목줄을 짧게 잡고, 외출 전 동물등록정보와 인식표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13일 지역별 반려동물 축제 소식과 함께 펫티켓 및 안전·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서울에서는 오는 17~18일 '서울동물행복페스타'가 열린다. 아산에서는 24일 '제1회 아산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이천에서는 24~25일 '2026 이천 펫축제'가 개최된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제2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 팝업스토어 '오늘은 10.04'에는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농식품부는 축제장이나 공원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목줄을 짧게 잡아 반려동물을 통제하고,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에게 접근할 때는 먼저 보호자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배설물은 즉시 수거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낯선 환경에서 불안해하거나 흥분하면 한적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다.
유실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등록을 하고 주소나 연락처가 바뀌었다면 등록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외출 전 목줄·가슴줄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자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도 착용해야 한다.
낯선 장소에서는 갑작스러운 소음에 놀라 반려동물이 달아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다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신속히 분실정보를 등록하도록 안내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와 활동량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어린 동물이나 노령동물, 심장·호흡기 질환이 있는 동물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무리한 운동에 취약할 수 있어 기온과 건강 상태에 맞춰 산책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장시간 야외활동 때는 충분한 식수와 휴식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과도한 헐떡임이나 무기력, 보행 이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필요한 경우 동물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좋다.
이용직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국장은 "선선한 가을철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를 즐기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펫티켓과 안전수칙도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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