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로원, '2026 데모데이'…AI·로봇 협업 프로젝트 11건 공개
등록 2026.10.14 09:33:53
12~16일 양재사옥서 '01 EMERGE' 주제 개최
스타트업 7곳 전시·현대 크래들 기술 공유도

'2026 제로원 데모데이'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AI·로보틱스·모빌리티 분야 사내외 협업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 창의인재 육성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양재사옥에서 '2026 제로원 데모데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이 창의인재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8년 서울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주제는 크리에이터·임직원·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만나 혁신이 발현된다는 의미의 '제로원 이머지(01 EMERGE)'다.
행사장은 지난 3월 리뉴얼한 양재사옥 로비로, 임직원이 매일 오가는 공간에서 창의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공개 프로젝트는 11건이다.
외부 창작자와 현대차·기아 직원이 함께한 '제로원랩'은 미래 공장 비전을 담은 'HMG-01XP', 인간 중심 모빌리티·스마트시티 콘셉트 '오에스(OS)', 기아 PV5를 창작자의 이동형 스튜디오로 풀어낸 '룸 넘버 에코'를 내놨다.
개발자 커뮤니티 '제로원 이그나이트'는 차량·모바일·로봇을 넘나드는 개인화 AI '피지컬 AI 컴패니언: 더 트래블링 소울'을 시연한다.
제로원이 육성·투자한 피트인, 콕스웨이브, 오믈렛, 임팩티브에이아이, 에임인텔리전스, 시너지, 아라크네 등 스타트업 7곳도 전시에 참여한다.
현대 크래들 혁신기술 공유, 우수 스타트업 사례 발표, AI·로보틱스 크리에이터 토크도 열린다.
제로원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 사업과 기술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업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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