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탓인 줄 알았는데"…환절기 무릎 통증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등록 2026.10.15 07:50:00수정 2026.10.15 07:52:23
![[서울=뉴시스]환절기 무릎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날씨 탓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사진=유튜브 '서울21세기병원' 캡처) 2026.10.14](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3383_web.jpg?rnd=20261014160410)
[서울=뉴시스]환절기 무릎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날씨 탓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사진=유튜브 '서울21세기병원' 캡처) 2026.10.14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무릎이 시리거나 뻣뻣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단순한 기온 변화 때문일 수 있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특정 증상이 동반된다면 관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서울21세기병원'은 환절기 무릎 통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무릎은 체중을 많이 받는 관절 중 하나로, 일교차가 커지면 관절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무릎이 시리거나 무거운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평소 연골이 닳았거나 과거 무릎을 다친 경험이 있는 경우 기온 변화만으로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단순 환절기 통증이라면 아침에 무릎이 뻣뻣하다가 움직이면 풀리고, 시린 느낌은 있어도 붓거나 열이 나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따뜻하게 관리하면 며칠 사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다.
반면 무릎이 붉게 부어오르거나 만졌을 때 뜨겁다면 염증을 의심해야 한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거나, 걸을 때 무릎이 힘없이 꺾이고 잠기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주의가 필요하다. 밤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며칠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먼저 엑스레이나 필요한 경우 MRI 등을 통해 연골과 염증, 인대 상태를 확인한 뒤 진행한다. 상태에 따라 약물·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와 운동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원인과 상태에 맞는 치료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날씨 탓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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