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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후보 3인 선정…강준호·최해천·이재영 교수

등록 2026.10.14 21:02:04

이달 내 최종 후보자 선정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정문.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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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대학교 제29대 총장후보자가 강준호 사범대 교수, 최해천 공과대 교수, 이재영 인문대 교수 등 3명으로 선정됐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는 14일 '제29대 총장후보자 선정 결과 공고'를 통해 강 교수와 최 교수, 이 교수가 각 1~3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순위는 지난 7일 총장후보자 대상으로 한 정책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정책평가는 서울대 교직원·학생 정책평가단의 투표로 진행됐다.

선정 결과 강 교수가 총점 169.25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최 교수가 125.15점, 이 교수가 113.11점으로 뒤를 이었다.

강 교수는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에서 스포츠경영학 박사,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네티컷대 교수를 거쳐 2001년 모교로 돌아와 스포츠경영·마케팅·산업을 가르쳐왔다. 교원 연봉 3억원, 기본연구비 연 3000만원, 연간 책임시수 3과목을 골자로 한 '333 약속'과 9대 공약을 내걸었다.

최 교수는 서울대 기계공학과 학·석사, 스탠퍼드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서울대에 재직해온, 4명 중 가장 재임 기간이 긴 교육자다. 총장선출제도 개혁, 기금 공약인 SNU 메가프론티어 파트너스, 학문 분야별 우수 교원 전폭 지원 등 8개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9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0조원 자산 확충을 통한 재정 자립, AI 지식 네트워크 'SNU Omni-Agent' 구축 등 7개 분야 공약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서 이달 내 이사회의 추천을 거쳐 최종 후보자가 선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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