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주 진양호, 올 방문객 50만 돌파…주말 2천명 몰려

등록 2026.10.15 11:44:13

관광자원 하나의 관광동선으로 연결

[진주=뉴시스]진주시, 진양호 노을길.(사진=진주시 제공).2026.10.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진양호 노을길.(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해 온 진양호공원이 올해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부활하고 있다.

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양호 올 상반기 방문객은 34명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주말 하루평균 2000여명이 몰리는 등 꾸준히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방문객 38만명을 20% 넘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진양호공원은 최근들어 호수를 따라 걷는 산책부터 어린이 체험, 전시·독서, 휴식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이용층이 넓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50만 명 돌파를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관광·문화·생태 기반 시설을 차례로 확충하고, 각각의 공간을 연결해 ‘찾아오는 공원’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진양호의 매력을 한층 넓혀갈 계획이다.

진양호공원은 1970년대 유원지 지정 이후 오랫동안 진주 시민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아 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관광환경변화 등으로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이후 진주시는 진양호가 가진 호수와 숲, 생태 자원의 가치를 되살리고 시민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 공원 곳곳에 새로운 공간과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올해 방문객 50만 명 돌파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앞으로는 개별 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넘어 노을길을 중심으로 전망·문화·휴식·생태·동물원 등 진양호 곳곳의 관광 자원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방문객 50만 명 달성의 기쁨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고,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6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양호공원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축하 댓글 작성, 방문 인증 등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에게 24일 진양호공원 숲속 목재페스티벌 현장에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주시 진양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50만 명이 진양호공원을 찾았다는 것은 단순한 방문객 숫자의 증가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진양호를 즐기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진양호만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문화와 생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진양호공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