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관할 경계 허문다" 전남광주소방, 통합 대응체계 구축 속도

등록 2026.10.18 09:00:00

광산-장성 소방서, 특수소방차 운용 교류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소방본부는 통합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지난 16일 장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20여명이 광산소방서에서 각종 특수소방차 운용 방식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남광주소방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소방본부는 통합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지난 16일 장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20여명이 광산소방서에서 각종 특수소방차 운용 방식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남광주소방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대형·특수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통합대응 체계를 구축에 위해 인접 소방서 간 현장활동 교류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18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옛 전남과 광주가 통합한 올 7월부터 9월까지 시·구·군 경계 지역 내 상호 출동은 총 54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소방부본부의 인력과 장비가 옛 전남 시·군으로 출동한 사례는 387건, 전남의 시·군 소방력이 인접한 광주권에 출동한 사례는 162건이었다.

소방본부는 통합 이후 근거리 차량 출동시스템 운영에 따른 상호 출동·공동 대응이 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인접 소방서 간 합동 소방 훈련·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 권역별 인접소방서 간 교류도 활발히 추진한다.

실제 지난 16일 장성소방서장과 소속 소방관 20여명은 광산소방서를 방문, 각종 특수소방차 운용 방식을 공유하고 현장 공동대응 등을 논의했다.

장성소방서는 험지펌프차, 조연차, 경량사다리차, 특수화학차, 무인파괴방수차, 굴절사다리차, 전기차 전용장비 등에 대한 시연을 지켜보고 현장 활용 사례와 안전관리 사항 등도 익혔다.

소방본부는 이번 첫 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인접 지역 소방서간 견고한 상호보완 체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소방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조직의 통합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경험과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의 장비와 대응방식을 이해하고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소방서 간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통합 소방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