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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단, 창원FC 대표 임명 중단 재차 촉구

등록 2026.10.20 13:07:09수정 2026.10.20 14:52:25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회 의원단이 20일 시의회 앞에서 이광철 창원FC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임명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회 의원단이 20일 시의회 앞에서 이광철 창원FC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임명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이광철 창원FC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의 임명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단은 20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지역 축구의 발전과 유소년 선수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시민의 구단"이라며 "창원FC 대표이사에게는 전문성과 경영 능력은 물론,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의원단은 "그러나 이 후보자의 처벌 전력은 폭력 관련 3건, 음주운전 3건, 사행성 불법오락실 운영 관련 게임산업법 위반 2건 등 모두 8건으로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지난 8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적격' 취지로 채택됐다"고 우려했다.

또 "과거의 잘못만으로 한 사람에게 영원히 사회적 기회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개인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문제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의 대표를 임명하는 문제는 분명히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시민구단의 대표라면 더욱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며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의견이 나왔다고 해서 임명의 책임까지 의회에 넘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최종 임용권자는 강기윤 창원시장이며, 임명을 결정할 권한이 시장에게 있다면 그 결정에 대한 책임 또한 시장에게 있다"며 "강 시장은 더 이상 숙고라는 말 뒤에 머물지 말고, 시민 앞에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들의 우려에도 적격 취지의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판단의 근거를 시민 앞에 설명하라"며 "창원시는 보은인사 의혹을 해소하고 공공기관장 임용의 도덕성과 전문성 검증 기준을 강화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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