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짐칸 올라가 자전거 번쩍 들어…"이게 실제 상황이냐"
등록 2026.10.20 19:35:22수정 2026.10.20 19:38:12
![[서울=뉴시스] 부산 지하철에서 한 남학생이 좌석 위 짐칸에 올라가 한 손으로 자전거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출처=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986_web.jpg?rnd=20261020192214)
[서울=뉴시스] 부산 지하철에서 한 남학생이 좌석 위 짐칸에 올라가 한 손으로 자전거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출처=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지연 인턴 기자 = 지하철에서 한 남학생이 좌석 위 짐을 올려두는 공간에 올라가 자전거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소셜미디어(SNS)에는 부산 지하철 객차 안에서 한 남학생이 좌석 위 짐을 올려두는 선반 형태의 공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남학생은 선반 위에 엎드린 채 한 손으로 자신의 자전거를 공중에 들어 올리고 있었다. 자전거는 객차 통로 쪽으로 들려 있었으며 남학생은 한 손으로 자전거를 든 채 선반 위에서 자세를 유지했다.
주변에서 영상을 촬영하던 사람은 남학생을 제지하지 않고 자전거를 손으로 두드리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실제 상황이냐", "영상만 보면 믿기 어려울 정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이런 아이들을 보면 부모의 가정교육도 생각하게 된다"며 "아이들이 잘못한 행동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훈육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난주 지하철에서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소란을 피우는 것을 보고 조용히 해달라고 했다"며 "나중에 선생님까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더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에게 아이들이 너무 예의가 없으니 잘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요즘 사람 없는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 "뭐가 잘못된 행동인지 모르는 게 더 문제다", "잘못을 지적해도 오히려 당당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는 댓글도 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아이들을 보면 부모도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들이 '우리 아이는 착하다',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다', '나쁜 친구를 만나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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