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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첫 국감' 전남광주시…참석규모 2배·장애인 시설까지 점검

등록 2026.10.21 13:56:32

광주청사 중회의실에 의자 100여개·영상시설 설치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 좌석, 출입문 인근에 배치

[전남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상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21일 광주청사 중회의실에 현장 감사장이 차려져 있다. 2026.10.21. wisdom21@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상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21일 광주청사 중회의실에 현장 감사장이 차려져 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행정 통합 후 첫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전남광주특별시가 참석 인원이 두배 가까이 늘어나고 광주·전남경찰청까지 같은 공간에서 열림에 따라 회의장을 마련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국정감사위원에 시각장애인이 포함돼 있어 동선 등에 설치된 점자블럭과 휴게시설까지 점검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22일 오전과 오후에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감사1반의 국정감사에 대비해 광주청사 중회의실을 국정감사장으로 바꾸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더불어민주당 6명과 국민의힘 3명, 조국혁신당 1명 등 10명의 의원을 비롯해 보좌관·국회 관계자 40명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피감기관인 전남광주특별시는 민형배 특별시장과 4명의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실·국장 등 50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현안 질문에 답변한다.

오후에는 광주·전남경찰청에 대한 감사도 같은공간에서 펼쳐지며 참석규모도 50명 이상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4년 국정감사는 광주시와 전남도로 행정이 나뉘어 있어 각각 광주청사와 무안청사, 각 경찰청에서 20여명의 증인이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지난 7월1일 행정이 통합돼 참석규모가 2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전남광주특별시는 중회의실에 증인석 의자 100여개와 의원·기자·보좌관용 책상, 질의에 필요한 영상시설 등을 설치하고 있다. 오후에는 각 시설들이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전남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상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21일 광주청사 중회의실에 현장 감사장이 차려져 있다. 2026.10.21. wisdom21@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상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21일 광주청사 중회의실에 현장 감사장이 차려져 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또 의원과 보좌관 휴게실 10곳을 위원장·여당·야당·여성으로 구분해 별도의 공간에 마련하고 있으며 동선안내 표지판도 설치했다.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이 참석함에 따라 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와 함께 이동 동선 등에 설치돼 있는 점자블럭과 화장실 등을 특별 점검했으며 국감장의 좌석도 출입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배치했다.

김 의원의 안내견은 이번 국감에 동행하지 않아 특별 보좌관이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행정 통합 후 첫 국정감사여서 시설물 설치 규모도 예전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다"며 "책상·의자 등 배치가 마무리되면 오후에는 최종 점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4년 10월 이후 2년만,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후 첫 국정감사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군공항 이전, 통합재정지원금 배분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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