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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북도당 "도, 박병국 보좌관 임용 검증 과정 밝혀야"

등록 2026.10.21 13: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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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1일 신용한 충북지사의 박병국 대외협력보좌관(2급 상당) 임용과 관련해 추천 경위와 검증 과정을 공개하고,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전날 열린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박 보좌관의 임용 적절성과 추천 배경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는 박 보좌관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도의 임용 추천 배경과 검증 과정에 의문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보좌관을 추천한 주체와 검증 절차, 임용 사유를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인사 책임은 임용 이후의 업무 성과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박 보좌관의 거취를 포함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경찰대 1기 출신의 박 보좌관은 경찰 고위 간부 재직 시절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6개월형이 확정됐다. 2021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재직 당시 용인의 한 카페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도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박 보좌관 내정 이후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임명 철회 요구가 이어졌지만, 신 지사는 '실용·성과주의'를 내세워 지난 8월 임명을 강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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