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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 전남광주시 노사갈등 중재안 수용

등록 2026.10.22 10:27:52

"사측, 노조 결단 상응하는 책임 교섭 응해야"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글로벌모터스지회가 22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글로벌모터스 조정과 중재 권고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10.22.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글로벌모터스지회가 22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글로벌모터스 조정과 중재 권고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조합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시한 노사갈등 조정·중재 권고안을 수용했다.

전극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GGM지회는 22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기간 이어진 갈등이 하루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염원에 부응하고 GGM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권고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남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마련한 조정·중재 권고안은 노조가 요구해온 내용에 턱없이 부족하다"면서도 "사내 노조 사무실 제공, 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 등 지난 2년6개월 간 노조탄압 국면에서 최소한의 노조 권리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광주시는 중재에 그치지 않고 노사 집중교섭을 통한 실질적 타결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회사 또한 권고안 수용과 함께 과거 노조 탄압과 부당 노동 행위를 멈추고 노조 결단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교섭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민주적 노사관계가 곧 GGM의 미래를 위한 출발점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민주적 노사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며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명시된 누적 생산 35만대 이후에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하고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시는 전날 장기화하고 있는 GGM 노사갈등을 풀기 위해 양측 의견 조율을 거쳐 근로시간면제, 노조 사무실 제공, 정기 상여금 인상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중재·조정안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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