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피해금 외제차 수출로 세탁하려한 외국인 5명 구속
등록 2026.10.22 10:33:48
![[부산=뉴시스] 인천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수출 대기 중인 외제차 압수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689_web.jpg?rnd=20261022102931)
[부산=뉴시스] 인천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수출 대기 중인 외제차 압수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외국인 자금세탁책 A(20대)씨 등 6명을 검거해 5명(카자흐스탄 3명, 리비아 2명)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주식 투자리빙 사기 범죄수익금 3억6000만원 상당을 넘겨받아 외제차 6대를 구입한 뒤 카자흐스탄으로 밀수출을 시도해 자금을 세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범죄수익금은 사기단이 지난 6월 가짜 증권회사 사이트를 만들어 '종목 추천을 받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7명을 속여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식 투자리빙 사기 범죄 자금추적 과정에서 외국인이 운영하는 수출업체로 피해금이 흘러가는 정황을 포착, 수사를 벌여 이들의 혐의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후 경찰은 인천본부세관 측에 A씨 등이 구입한 차량 6대에 대한 수출통관 중지 및 차량 소재 확인을 요청했고, 세관과 공조해 수출 대기 중이던 시가 3억원 상당의 차량 4대(캐딜락 1대, BMW 2대, 토요타 1대)를 압수했다.
경찰 수사결과 이들 자금세탁 브로커들은 범죄피해금을 차량 수출대금으로 위장한 후 수익을 배분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공범 및 여죄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 수사 당국에 이미 수출이 완료된 차량 및 자금세탁에 관여한 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국제 공조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