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AI 혁신 본격화…전담팀 신설·AI 비서 도입
등록 2026.10.22 13:21:27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가 전담 조직 신설과 직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나선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AI 챔피언 역량인증 평가에서 직원 2명이 추가 합격해 올해 총 8명이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북구는 올해 초 '전 직원 AI 역량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AI 행정 기반 조성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울산 북구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서별 AI 리더 38명을 지정하고 전 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며 행정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달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인 'AI혁신팀'도 신설했다.
AI혁신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프로세스 개선, AI 행정서비스 구축·운영, 직원 역량 강화 교육, AI 활용 업무혁신 과제 발굴 등을 맡는다.
북구는 연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비서'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단순 반복적인 자료 검색·정리와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을 자동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AI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더 빠르고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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