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신계룡-신천안 송전선로 재검토 결의안 채택
등록 2026.10.22 17:25:49
양명환 의원 대표발의 "주민 생존권·재산권 고려해야"
![[대전=뉴시스] 양명환(국민의힘·다선거구) 대전 유성구의원이 22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전설로 건설사업 촉구 결의안을 제안설명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의회 제공) 2026.10.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337_web.jpg?rnd=20261022164948)
[대전=뉴시스] 양명환(국민의힘·다선거구) 대전 유성구의원이 22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전설로 건설사업 촉구 결의안을 제안설명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의회 제공) 2026.10.22. *재판매 및 DB 금지
유성구의회는 이날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양명환(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이 제안한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결의안은 호남 지역 반도체 및 미래산업 단지 조성 등 변화된 전력 수급여건을 고려해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지중화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송전선로 관내 통과 추진을 중단하는 것으로 뼈대로 한다.
주민 수용성과 지역 자립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산형 전력계통 수립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양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해당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전력지산지소' 원칙을 강조하며 "막대한 재정과 사회적 비용을 수반하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변화된 전력 수급 환경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가 형식적인 의견수렴 절차의 완료를 이유로 주민들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행정과 전력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양 의원은 "전력 정책 환경이 현격히 달라졌고 주민들의 의사도 단호해졌다"고 주장하며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전력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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