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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이마트 대표이사 내정…정기 인사 단행

등록 2026.10.23 10:22:01

이마트 신임 대표에는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신세계그룹이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23일 발표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 대표이사로 내정되면서 단행한 첫 임원 정기인사다.

이마트 신임 대표에는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가 내정됐다. 김 신임 대표는 SSG닷컴 대표도 겸임해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 경영진도 새 얼굴로 채워진다. 그룹의 인사와 감사를 총괄하는 경영지원총괄에는 최택원 SSG닷컴 대표가, 홍보와 대관 업무를 책임지는 대외협력본부장에는 박승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레저사업부장이 선임됐다.

전상진 전략실 경영총괄(부사장)은 유임됐다. 전 부사장은 전략실의 중심을 잡는 동시에 그룹 전체의 살림살이를 맡는다.

신세계까사 대표에는 전문점 사업 전문가인 허민호 대표가 영입돼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허 신임 대표는 CJ올리브영 대표를 10년간 맡아 매장 수와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Division과 코스메틱Division으로 재편해 패션·코스메틱 각각의 전문 경영체제를 도입한다. 김덕주 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가 패션Division을 맡아 패션 사업의 고도화를 이끈다. 코스메틱Division은 허민호 대표가 겸직하게 된다.

신세계야구단 대표에는 SMPMC의 기인주 대표가 내정돼 '청라 돔구장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그룹은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래 성장 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하기 위한 인적 쇄신"이라며 "책임경영을 선언한 정 회장이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파트너를 '실력'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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