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신임 감독에 '고질라' 마쓰이 선임
등록 2026.10.23 14:35:34
1993~2002년 요미우리 간판타자로 활약
![[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하는 마쓰이 히데키. 2025.10.09.](https://img1.newsis.com/2025/10/09/NISI20251009_0000701894_web.jpg?rnd=20261023142738)
[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하는 마쓰이 히데키. 2025.10.09.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23일 "요미우리 새 감독에 구단 프랜차이즈 출신인 마쓰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3년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마쓰이는 2002년까지 통산 타율 0.304 332홈런 889타점을 기록, 최정상급 타자로 활약했다.
센트럴리그 최우수선수(MVP)에 3차례 올랐고, 홈런왕 3회, 타점왕 3회를 수상했다.
2002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성공한 마쓰이는 뉴욕 양키스와 LA 에인절스, 애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치며 10시즌을 뛰었다. 빅리그 통산 타율 0.282 175홈런 760타점을 기록했다.
마쓰이는 16홈런을 작성한 2003년과 31홈런을 때려낸 2004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9년에는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2012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마쓰이는 2014년과 촤근에 요미우리 임시코치를 맡으며 후배들을 지도했다.
요미우리는 지난 5월 가정 폭력 논란에 휩싸인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하며 사령탑이 공석이었고, 팀의 간판타자로 활약했던 마쓰이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감독 경력이 없는 마쓰이는 생애 처음으로 사령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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