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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럭비, '세계랭킹 1위' 일본 넘고 대이변 금메달[장애인AG]

등록 2026.10.23 16:06:28

결승서 일본에 53-50 승리

[서울=뉴시스] 한국 휠체어럭비 대표팀이 23일 일본 아이치현 윙 아레나 카리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6.10.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휠체어럭비 대표팀이 23일 일본 아이치현 윙 아레나 카리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6.10.23. *재판매 및 DB 금지


[나고야=뉴시스]공동취재단 = 대한민국 휠체어럭비 대표팀이 대이변 금메달을 만들었다.

한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윙 아레나 카리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휠체어럭비 결승전에서 일본에 53-5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휠체어럭비는 공을 들고 상대 골라인을 넘는 팀 스포츠다. 양 팀은 4명씩 코트에 들어가 전용 휠체어를 타고 경기를 펼친다.

한국 휠체어럭비 대표팀은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휠체어럭비챔피언십에서 은메달을 따며 11년 만에 국제무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6위 한국은 이날 세계랭킹 1위 일본을 만나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일본은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정상에 오를 만큼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한다.

1쿼터를 14-13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2쿼터 박우철(27·경상북도장애인럭비협회)과 이성희(47·충청북도장애인럭비협회) 듀오를 내세워 일본의 거센 추격을 막고 26-26 동점을 지켰다.

선제골로 시작한 3쿼터에서도 수비 집중력을 살려 리드를 잡은 한국은 쿼터 막판 득점에 성공, 40-38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4쿼터 시작부터 4점 차로 간격을 벌린 한국은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가며 결국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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