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 조사 결과 공개하라"…특검 촉구
등록 2026.10.24 13:41:41수정 2026.10.24 15:06:24
"지도부 충돌, 전형적 내로남불…특검으로 유착 의혹 밝혀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2026.10.2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21500971_web.jpg?rnd=2026102309354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2026.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 자체 조사 결과 공개 여부를 놓고 충돌한 데 대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정을 책임진 여당 지도부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무책임하고 볼썽사납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신천지 개입 의혹을 들먹이며 ‘정교유착 비리’라는 거센 비판을 퍼부어왔다"며 "막상 자신들의 집단 입당 의혹 앞에서는 조사 결과를 꽁꽁 숨긴 채 덮기에만 급급한 모습이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오만과 위선의 극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에게 대는 잣대는 스스로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마땅하다"며 "민주당이 진정 떳떳하다면 당내 계파 갈등과 꼬리 끊기를 중단하고, TF 조사 결과를 성역 없이 국민과 당원 앞에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 수사에도 즉각 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에서 "봉숭아학당처럼 끝없이 치고받는 민주당의 신천지 논쟁, 특검으로 명명백백히 밝히자"고 했다.
그는 "김민석 대표는 당대표 후보 시절 신천지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며 "신천지 의혹을 앞세워 반명(반이재명) 길들이기에 나서자, 정청래 전 대표를 비롯한 그룹이 집단 반발하면서 민주당 내부의 싸움은 멈출 날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그토록 공개를 망설이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신천지와의 유착을 억지로 주장하며 정당 해산까지 우겨온 정당"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지부진한 신천지 의혹 제기로 더 이상 국민을 피곤하게 하지 말라"며 "민주당이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을 구성해 민주당과 신천지의 유착 의혹을 철저히 밝히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