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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사위원들 "주진우, 리디아 고·김혜경 여사 모독…고발할 것"

등록 2026.10.26 19:16:57수정 2026.10.26 20:14:24

민주·진보당 법사위원들, 주진우 '황제 골프' 의혹 제기에 "리디아 고 아닌 것으로 판명"

"주진우, 리디아 고 나오는 동영상 배포했다 급하게 리디아 고 부분 삭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무부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 관련 영상 공개가 거절되자 항의하고 있다. 2026.10.2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무부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 관련 영상 공개가 거절되자 항의하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등 의원들이 26일 김혜경 여사가 프로골퍼를 대동해 황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리디아 고와 김혜경 여사, 청와대 국정 전반에 대한 모독"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민주당과 진보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주진우 의원이 김혜경 여사와 리디아 고, 두 사람을 언급하며 마치 재벌가와 정치 권력이 유착된 듯한 발언을 했다"며 "결과적으로 리디아 고가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부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고 당과 상의해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당 법사위 간사인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저희는 (주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에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그 동영상을 못 틀게 했다. 그럼에도 (주 의원은) 밖에 나가 언론에 공개적으로 리디아 고가 나오는 동영상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랬다가 (영상 속 인물이) 리디아 고가 아니라는 게 판명되니 급하게 리디아 고 부분을 삭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리는) 애초에 배포한 원본을 갖고 있다. (주 의원 주장은) 리디아 고와 김혜경 여사, 청와대 국정 전반에 대한 모독이기에 원본을 갖고 당과 상의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디아 고도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오늘 보도된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저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며 "언급된 해당 일자(20일)에는 후원사 공식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으며, 보도된 내용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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