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평균 자산 6억6000만원의 착시…가용 통장 잔고는 9000만원"
등록 2026.10.28 07:46:54
강창희 대표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 현역"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재테크는 두꺼비 세무사'에 출연한 강창희 대표가 50대 가구의 평균 총자산은 약 6억6000만원이지만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순금융자산은 9000만원 수준이라며 은퇴 후에도 소득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테크는 두꺼비 세무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294_web.jpg?rnd=20261027154503)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재테크는 두꺼비 세무사'에 출연한 강창희 대표가 50대 가구의 평균 총자산은 약 6억6000만원이지만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순금융자산은 9000만원 수준이라며 은퇴 후에도 소득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테크는 두꺼비 세무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은퇴를 앞둔 50대 가구의 평균 보유 자산이 6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출과 거주 부동산을 제외하면 실제 손에 쥐는 가용 금융자산은 9000만원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은퇴 후 수십 년간 이어질 노년기를 지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테크는 두꺼비 세무사'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창희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는 노후 자금의 현실을 짚으며 퇴직 이후에도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에 따르면 50대 가구의 평균 총자산은 약 6억6000만원이다. 부채 1억1000만원을 제외하면 순자산은 5억5000만원이지만, 이 가운데 약 4억6000만원이 부동산이어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순금융자산은 9000만원 수준이다.
그는 "그 9000만원 가지고 어떻게 30년, 40년을 사느냐"며 자산 규모에 비해 실제 노후 생활비로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연금만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쉽지 않다. 강 대표는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국민연금을 받는 비율이 약 57%이며,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7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 대표는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 현역"이라며 퇴직 이후에도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소득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외국계 기업에서 한국 지사장을 지낸 뒤 개인택시를 준비하는 은퇴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남성은 퇴직하자마자 3년 이내에 개인택시 운행 자격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영업용 택시를 운전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고 한다.
반면 부족한 노후 자금을 한꺼번에 불리려는 선택은 경계했다. 특히 준비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하면 투자금 손실에 폐업 비용까지 더해져 은퇴 후 빈곤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높은 수익을 미끼로 한 금융사기 역시 주의해야 할 위험으로 꼽았다.
강 대표는 노후에 겪는 대표적인 불안으로 돈과 건강, 외로움을 꼽았다. 경제활동이 어렵더라도 사회공헌이나 취미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할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