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군산조선소 해상풍력 터빈 생산시설 구축 MOU
등록 2026.10.28 09:06:14

(사진=유니슨)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군산조선소가 갖춘 생산 인프라와 항만 접근성을 활용해 대형 해상풍력터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기자재 생산부터 운송·공급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슨은 이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군산조선소 내 신규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 임대와 기반시설 활용 방안을 협의한다. 또 풍력터빈을 비롯해 타워, 해상변전소(OSS) 등 해상풍력 핵심 기자재 생산·공급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슨은 신규 생산시설에서 한빛해상풍력 사업에 공급할 13.6㎿급 해상풍력터빈 25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빛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송이도 인근 해역에서 추진 중인 340㎿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이다. 내년 7월 착공해 오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생산시설 구축은 유니슨이 앞서 발표한 연간 1GW 규모 풍력터빈 생산능력 확보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유니슨은 한빛해상풍력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병주 유니슨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대형 해상풍력터빈 생산과 운송을 연계할 기반을 마련하고, 한빛해상풍력을 비롯한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극 대응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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