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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GDP, 3분기 0.1% 위축…3개 분기 연속 성장 멈춰

등록 2026.10.30 18:23:07수정 2026.10.30 18:52:23

가계와 정부 소비 모두 늘었지만 수출 감소가 성장률에 영향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10월 CPI는 3.4%로 상승 전망

[파리=AP/뉴시스]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 0.1% 감소한 것으로 30일 발표된 잠정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사진은 2024년 2월2일 프랑스 파리 남쪽의 퐁텐블로 야외시장에서 사람들이 쇼핑하고 있는 모습 2026.10.30.

[파리=AP/뉴시스]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 0.1% 감소한 것으로 30일 발표된 잠정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사진은 2024년 2월2일 프랑스 파리 남쪽의 퐁텐블로 야외시장에서 사람들이 쇼핑하고 있는 모습 2026.10.30.

[파리=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 0.1% 감소한 것으로 30일 발표된 잠정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재고를 제외한 최종 국내 수요가 계속 증가했음에도 불구, 이 같은 감소세가 나타났다. 가계 소비는 2분기 0.2% 증가한 뒤 0.4%포인트 상승하며 가속화됐고, 정부 소비도 2분기 0.4% 증가에 이어 3분기에도 0.3% 상승했다.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재고를 제외한 최종 국내 수요가 GDP 성장에 0.1%포인트 기여했으며, 이는 전 분기와 동일했다.

   외국 무역이 GDP 성장에 기여한 비중이 3분기에 마이너스로 전환돼 성장률에 -0.6% 영향을 미쳤했는데, 이는 이전 분기의 0.6% 상승 효과와는 대조적이다. 수출은 2분기 2.8% 증가에서 1.7% 감소로 전환됐고, 2분기 0.9% 증가했던 수입은 3분기 0.1% 증가에 그쳐 거의 변동이 없었다.

   INSEE는 프랑스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월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9월의 3.1%에서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은 주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가스와 석유제품 가격이 4개월 연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롤랑 레스튀르 경제재정부 장관은 30일 프랑스인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성장이 3분기 연속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에 명시된 재정 건전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우리는 벽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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