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아이언메이스' 연습에 반발…"핵수단으로 적 통제해야"
등록 2026.11.02 07:16:09수정 2026.11.02 07:22:35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담화
![[파주=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가 조기 종료되는 8월 21일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한미 장병들이 연합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6.11.0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21406368_web.jpg?rnd=20260821135858)
[파주=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가 조기 종료되는 8월 21일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한미 장병들이 연합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6.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최근 한미가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합동 연습에 반발하며 "우리가 더욱 강력한 핵수단으로 간악한 적들을 구속 통제해야 한다"고 했다.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은 2일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한미 군 당국이 최근 실시한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 '아이언메이스'(iron mace·철퇴)를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아이언 메이스'는 철두철미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 사용을 목적으로 한 가장 극악한 핵전쟁 시연"이라며 "미국의 야망은 변함이 없으며 그 위험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이어 "미국의 핵공갈은 무엇을 입증시켜 주는가"라며 "바로 그러한 핵위협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핵역량을 부단히 강화해 오고 있는 우리의 노력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소개해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한국군의 연례 야외기동훈련 '호국', 한미 공군 연합훈련 '프리덤 플래그' 등을 언급하며 "최근 적들이 공개 또는 비공개로 강도 높이 감행하는 군사적 활동들이 시사하는 바는 명백하다"고 했다.
또 "우리는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이 국가의 주권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책임적으로 수호해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바로 그것이 우리의 핵전쟁 억제력의 기본사명"이라고 했다.
김 부부장은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더욱 가속적으로 강화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국방 정책은 추호도 변함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아이언메이스 연습을 비공개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2024년부터 한미 핵협의그룹(NCG) 공동지침 이행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이재명 정부는 북한의 반발 등을 고려해 연습 사실을 대외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