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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비밀 찾는다'…돈황 불교 사경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26.11.02 10:42:45

11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

'사경 특별공개 연계 국제학술심포지엄'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2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 중앙아시아실에서 전시 중인 사경이 보인다. 2026.10.30.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2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 중앙아시아실에서 전시 중인 사경이 보인다. 2026.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중국 간쑤성 주취안시 돈황 막고굴 제17굴 장경동에서 발견된 사경(寫經)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내달 6일 오전 10시30분 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돈황 불교 사경 소장품 특별공개 연계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 중앙아시아실에서 개최 중인 '천년의 봉인을 열다-돈황 불교 사경 소장품 특별공개'와 함께 마련한 자리다.

박물관이 소장한 사경 네 권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한 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국제학술심포지엄 홍보물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제학술심포지엄 홍보물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대 이상엽 교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대지도론' 사경의 목적'을 주제로 경전이 아닌 논서를 필사한 이유와 돈황 지역에서 사경을 발원한 목적 등을 이야기한다.

권영우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돈황 불교 사경의 전래 경위와 특징'을 발표한다. 돈황 사경이 박물관으로 오게 된 계기와 세계에 흩어진 다른 사경들을 연구한 성과를 나눈다.

박미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돈황 불교 사경의 형태학적 특성 및 지질 분석'을 통해 보존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정광훈 단국대 교수는 '한국 소재 돈황 사본의 소장 상황과 향후 과제'에 이어 펑샤오징 중국 둔황연구원 둔황문헌연구소 부연구관원은 '돈황 사본: 천년의 사경에 아로새긴 문명의 흔적'을 강연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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