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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도시정비 수주 5조 돌파…의정부·성산 잇따라 확보

등록 2026.11.03 09:04:41수정 2026.11.03 09:18:23

의정부 4구역 재개발·성산모아타운 4구역 시공사로 선정

[서울=뉴시스]의정부 푸르지오 아르티브 석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2026. 11. 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의정부 푸르지오 아르티브 석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2026. 11. 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31일 의정부 가능4구역 재개발사업과 서울 성산모아타운 4구역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두 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7153억원 규모로, 이로써 대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5조673억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추진되는 가능4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2층~지상 39층, 10개동, 총 13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4647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아르티브(PRUGIO ARTIV)'를 제안했다. 커튼월 룩과 특화 문주 등 랜드마크 디자인과 함께 조합 원안 대비 약 2배 규모인 중앙광장, 사우나·골프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일대의 성산모아타운 4구역은 지하 4층~지상 29층, 7개동, 총 68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506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아너스 로열'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내부 시스템 등에서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시공권을 확보한 성산모아타운 1·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수주하면서 일대에 2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구축하게 됐다.

회사는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까지 수주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현재 목동 8단지와 여의도 화랑아파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신월시영 재건축사업과 GTX 금정역 역세권 1구역 재개발사업도 주요 수주 추진 단지로 꼽힌다.

이들 사업을 모두 수주할 경우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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