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주한오만대사 접견…"청해부대 임무 수행에 지속적 협조 부탁"
등록 2026.11.03 11:27:52수정 2026.11.03 13:34:34
"오만, 중립적 교류에 노력…세계 평화·경제 안정에 큰 역할 해주길 기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 사디 주한오만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6.11.0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21516188_web.jpg?rnd=20261103101932)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 사디 주한오만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 사디 주한오만대사를 만나 "한국 청해부대의 군수품 보급·해적 퇴치·선박 호송 등 임무 수행에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대표회의실에서 자카리아 대사를 접견하고 "지난 50년 간 오만이 중립적 교류와 분쟁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세계 평화와 경제 안정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 정세의 불안정이 계속되고,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각국의 노력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오만은 3대 항만과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모두 호르무즈 해역 바깥에 있어 에너지 원자재 물류의 새로운 거점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오만은 1974년 수교 이래 건설 인프라·에너지 등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고, 최근에도 스마트 시티·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만이 탈석유 경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의 기술력이 함께 한다면 서로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민주당도 국회와 정당 차원에서 양국 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카리아 대사는 "오만이 지금 이란의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3대 항은 현재 항만 처리 능력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4월에 모스카토 지역에 한국 대통령 특사께서 방문을 했고, 당시 액화천연가스(LNG)와 나프타 수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의를 했다"며 "이런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서 오만 항만 능력, 용량을 활용하기로 약속을 드렸고, 약속했던 물량은 다 적시에 전달이 됐다"고 했다.
또 "한국의 청해 유닛이 아덴만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이러한 부대의 기여에 저희는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청해부대는 살랄라 항과 모스커트 항을 이용을 해서 군사 물자를 보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석유와 가스에서 경제를 좀 벗어나 다변화하고자 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략은 한국 기업들에게는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