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28년 총선서 수도권 '반개혁 지역구'에 당 지도부 출마"
등록 2026.11.03 11:49:51
"윤어게인이 최강 반개혁…민주당도 개혁성 보증 못 해"
"진영 갈라치는 데 몰두한 사람들, 통합 아닌 심판 대상"
"'주52시간 특례법' 대한 태도도 개혁성 기준 될 수 있어"
"정춘생 사무총장, 서울 강서갑 출마…잘못된 정치 상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21516425_web.jpg?rnd=2026110311224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신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강 반개혁은 바로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 집권하면 검찰개혁을 되돌리겠다는 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내란옹호 정당뿐이 아니다. 지금은 더 이상 민주당 간판이 개혁성을 보증하지 못한다"며 "응원봉 국민의 힘으로 집권을 하고 배지를 달았으면서 반개혁 노선을 걷는 이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검찰개혁 국면에서 검찰 편을 든 사람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공개 반대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며 "또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간 밀약설을 퍼뜨리는 사람들, 조국혁신당에 사회주의 운운하며 빨갱이 몰이 한 사람들, '문조털래유'란 멸칭을 동원해 민주 진보 진영을 갈라치는 데에 몰두한 사람들, 이런 이들은 연대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 심판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내란세력의 어부지리가 걱정인가. 지금 이대로 가면 모두 망한다"며 "수도권 122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득표율 격차가 10%포인트(p)가 안 되는 곳이 49곳이다. 이곳에 반개혁적 후보를 내면 필패"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정당인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서야 경쟁력이 올라간다"며 "어부지리를 주고 싶지 않다면 민주개혁 내 경선을 치르자. 그럼으로써 진영 전체의 힘을 모아내자"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21516415_web.jpg?rnd=2026110311212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반개혁 수도권 지역구의 구체적인 기준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최근 52시간 노동과 관련 소위 사측의 소원 수리를 담아놓은 듯한 법안에 대한 태도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최근 '고소득 전문직·연구개발(R&D) 인력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상한 적용 제외'를 골자로 한 초광역특구법을 발의한 바 있다. 그의 지역구는 김포 을이다.
신 대표는 '합당에 반대했던 이언주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에도 후보를 준비하는가'란 질문엔 "현역 의원 이름을 지금 여기서 구체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또 강경숙 의원의 경우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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