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먹고 문화유산 걷고" 영주 곳곳 사흘간 축제의 도심
등록 2026.11.03 14:13:41
6~8일 전통시장에서 '영주문어1955 페스타' 개최
![[영주=뉴시스] '영주문어1955 페스타' 포스터. (사진=영주시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619_web.jpg?rnd=20261103141042)
[영주=뉴시스] '영주문어1955 페스타' 포스터. (사진=영주시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명 가수 공연에 도심 곳곳을 누비는 미션형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 발길을 전통시장 안팎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신영주번개시장과 영주종합시장 일원에서 '영주문어1955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 주인공은 영주를 대표하는 자숙문어다.
영주시는 문어를 중심으로 지역의 미식과 문화, 관광 자원을 엮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개막 첫날에는 가수 김수찬과 그룹 노라조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둘째날 열리는 '2026 영주 문어워크 도심 RPG'다.
참가자들이 영주역을 출발해 지역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전통시장과 상권에서 소비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에서 기억력 미션을 수행하고, 삼판서고택에서는 역사 퀴즈를 풀어야 한다.
지역 상권 소비 인증까지 마치면 특별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어워크는 오전 10시,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한다.
영주시가 이번 축제에 공을 들이는 것은 지역 먹거리를 관광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영주역과 신영주번개시장, 영주종합시장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영주문어1955 글로컬상권'은 먹거리뿐만 아니라 숙박·쇼핑·교통을 연계한 미식 체류형 상권을 지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영주만의 먹거리와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과 도심 곳곳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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