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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자동차 실무그룹 운영 합의…산업협력 확대

등록 2026.11.04 06:00:00수정 2026.11.04 06:36:24

EU 산업가속화법 관련 한국 기업 차별 방지 요청

자동차 공급망·첨단산업 공동 R&D 협력 논의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과 프랑스가 자동차 산업 협력을 위한 실무그룹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정부는 유럽연합(EU)의 산업가속화법(IAA) 추진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차별받지 않도록 프랑스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통상부는 4일 서울 풀만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1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와 '제9차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협력위에는 김영만 산업부 통상정책국장과 토마 쿠르브 프랑스 경제재정부 기업총국장이 참석해 자동차·조선·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측은 EU 공공조달과 보조금 지원에 역내 생산 요건을 적용하는 IAA와 관련해 한국이 신뢰 파트너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프랑스와 독일이 지난달 합의한 자동차 공동선언에 우려를 전달하고 한국산 자동차가 차별받지 않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양국은 지난 9월 체결한 산업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자동차 실무그룹을 운영하기로 했다.

실무그룹에서는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와 자동차 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함께 열린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에서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과 딥테크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4개 과제에 총 531억원을 공동 지원해 사업화 매출과 특허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영만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첨단산업 분야 실무그룹과 산업협력위원회 등 정부 채널을 통해 양국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한국의 제조데이터 기반과 프랑스의 AI·양자 등 딥테크 역량을 결합해 공동 R&D와 성과의 시장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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