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기술주 급락에 나흘째 속락 마감…3.59%↓

등록 2026.11.03 17:24:51

대만 증시

대만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일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미국 기술주 약세 여파로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4거래일째 크게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12.60 포인트, 3.59% 급락한 4만3307.54로 폐장했다. 심리 저항선이 4만4000선이 무너지면서 3개월여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졌다. 낙폭은 역대 7번째로 컸다.

4만4481.59로 시작한 지수는 7월30일 이래 최저인 4만3191.58에서 4만4614.64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8182.59로 1466.71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3.73%, 석유화학주 6.13%, 방직주 1.23%, 금융주 1.00%,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1.09%, 건설주 1.42% 내렸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1.05%, 식품주 0.02%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1016개가 하락하고 59개는 올랐으며 33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총의 4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50%, 롄화전자(UMC) 6.36%,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19%, 타이다 전자 6.27%,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7.43%, AI 서버주 광다전뇌 2.04%, 기판주 신싱 9.53%, 난야 9.97%,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9.93%, 난뎬 9.70%, 리지전자 7.81%, 왕훙전자 8.21%, 웨이잉 2.75%, 유다광전 6.34%, 췬촹광전 7.52%, 스신-KY 7.51%, 촹이 6.73%, 르웨광 8.61%, 타이광 전자 6.59%, 젠처 4.51%, 진샹전자 8.49%, 롄마오 8.54%, 허선탕 9.89%, 화방전자 9.88%, 치방 9.92%, 신화 5.73%, 즈마오 9.91%, 췬롄 9.87%, 화싱광전 9.98%, 화신과기 9.97%, 푸차오 5.76% 하락했다.

창룽해운 역시 2.91%, 양밍해운 2.97%, 완하이 해운 3.35%, 아세아 항공 4.85%, 룽더조선 4.68%, 전자부품주 궈쥐 9.13%, 대만 플라스틱 6.02%, 통신주 중화전신 7.26%, 철강주 스지강 2.50%, 타이완 시멘트 1.42%, 궈타이 건설 1.24%, 장화은행 3.73%, 롄방은행 0.98%, 퉁이증권 4.69%, 화난금융 1.11%, 카이지 금융 6.17%, 타이신 신광금융 1.08%, 궈타이 금융 2.59%, 푸방금융 3.45%, 중신금융 1.07% 밀렸다.

애플정얼(蘋果正二) N, 자지(嘉基), 관시전자(冠西電), 퉁신(統新), 징숴(景碩), 다량(大量)은 급락했다.

반면 리타이 1.79%, 캉쿵-KY 4.27%, 위안위 1.27%, 중화항공 0.24%, 창룽항공 1.27%, 허타이차 1.49%, 건설주 싼디개발 0.23%, 방직주 다둥 0.73%, 정룽제지 0.20%, 약품주 야오화야오 2.94%, 식품주 퉁이 0.62% 올랐다.

타이허(泰合), 광리(光麗)-KY, 타이완 유리(台玻), 중푸(中福), 췬이 대만 자취안반(群益臺灣加權反) 1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9280억5800만 대만달러(약 37조9300억원)를 기록했다. 주둥 중신 대만수익(主動中信台灣收益),  췬이 대만 자취안정(群益臺灣加權正) 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 주둥 퉁이 대만주 성장(主動統一台股增長), 주퉁 퉁이 승급(主動統一升級) 50의 거래량이 많았다.

애널리스트는 시황과 관련해 "미국 중간선거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시장이 바로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 이틀이 시장의 공포심이 가장 컸던 시기일 수 있다며 단기 악재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