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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방산기업 6개사와 간담회…방산원가 개선 방안 논의

등록 2026.11.05 09:51:14

방산 원가 개선·안전한 제조환경 조성 논의

"투자효과 예측 가능한 제도적 환경 기대"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과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간담회를 열어 원가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사진은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는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과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간담회를 열어 원가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사진은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는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승규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간담회를 열어 원가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방위사업청은 5일 기아 광주공장에서 기아, 풍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 D&A,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등 방산기업 6개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가업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산원가 개선 방안과 안전한 방산 제조환경 조성을 위한 원가제도 발전방향이 논의된다.

특히 방위사업청은 국산화 부품 원가 산정시 기존 수입 가격을 의무 적용하게 하는 방안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일반적으로 국산화된 방산 부품은 수입 부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이에 현행 규정은 국내 방산 기업의 경쟁력 보호를 위해 부품 원가에 기존 수입 가격을 적용해 산정할 수 있게 해왔다.

방사청은 해당 규정을 의무 적용으로 바꿔 방산원가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고위험 제조공정에서의 작업자 안전시설과 작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합리적으로 보상하는 등 안전한 방산 제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한 방산기업 관계자는 "안전설비와 자동화 투자는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과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인다"며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원가제도 개선에 반영돼 기업이 투자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방산원가 산정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방산기업 안전을 위한 투자가 실질적인 작업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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