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미래대응기금 전면 철회 요구…"국가채무 116.9조원 감축하자"
등록 2026.11.05 11:03:57
"국민께서 또 빚내는 살림 납득하겠는가"
"불요불급 예산 30조원 이상 삭감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전국 광역의원 직무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21510189_web.jpg?rnd=2026102915094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전국 광역의원 직무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 신설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주장하면서 이번 2027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예산 30조원 이상을 삭감하겠다고 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빚갚을 돈이 있는데 비싼 이자를 부담하며 또 빚을 내겠다고 한다. 국민께서 이런 나라 살림을 납득하겠는가"라고 물었다.
미래대응기금을 전면 철회하는 대신 ▲주요 사업 45조4000억원을 기존 일반·특별회계·기금으로 원상복구 ▲여유자금 104조4000억원을 전액 국가채무 감축에 활용 ▲12조5000억원의 국채 발행을 유지해 국가채무 116조9000억원을 감축하자고 제안했다.
임 의장은 "국민의힘은 국가채무를 줄이면서도 민생은 두텁게 챙기겠다"며 "이번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의 방만한 불요불급한 예산 30조원 이상을 삭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가 약속한 사립대 반값등록금을 비롯한 5대 해결 예산 11조5924억원을 반드시 반영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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