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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장품 수출 가파른 성장…"3분기 만에 작년 실적 넘어"

등록 2026.11.05 14:46:46

1~9월 수출액, 지난해 연간의 148.6%…해외 판로 확대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 사옥 전경.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4.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 사옥 전경.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4.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역 화장품 수출이 글로벌 K-뷰티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크게 넘어섰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부산지역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의 148.6%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9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을 48.6% 초과한 것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화장품 수출액도 지난해 연간 실적의 116.5%를 기록했다. 이후 3분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수출시장도 미국과 중국, 베트남, 캐나다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TP는 지역 화장품기업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제품 사업화와 해외 판로 개척, 브랜드 마케팅 등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화장품뷰티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에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과 국내 유통채널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 간 거래(B2B)를 넘어 일반 소비자 대상 거래(B2C)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부산TP는 'B-뷰티 브랜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뷰티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참여기업별 제품 특성과 브랜드 메시지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광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통채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보원 부산TP 라이프센터장은 "제품과 제조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구매 기회로 확장하고 향후 온라인 판매와 해외 소비시장 진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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