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이 장비 12종 관리"…미래차진흥원 인력 부족 도마에
등록 2026.11.05 14:44:31
수리비 2년 새 6배 이상… 저활용 장비 개선 요구
진흥원 "직원 과부하 우려…시와 인력 증원 협의"
![[광주=뉴시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7/NISI20241217_0020633822_web.jpg?rnd=20241217160952)
[광주=뉴시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의 연구·시험장비 운영 인력이 부족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크고 장비 활용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임종국(민주당·북구2) 의원은 5일 AI반도체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 전담 인력 확충과 저활용 장비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진흥원이 제출한 행감 자료에 따르면 장비 1점당 전담 운영 인력은 0.087명으로, 전국 평균 0.67명을 크게 밑돌았다. 직원 1명이 관리하는 장비가 전국 평균 1.5종인데 비해 진흥원은 12종에 이른다.
모빌리티시험인증센터 장비 가동률은 2023년 51.8%, 2024년 60.2%, 지난해 60.1%, 올해 9월 말 기준 55.5%로 나타났다.
장비 수리비는 2024년 3건에 424만원에서 지난해 9건에 1658만원, 올해 13건에 2731만원으로 2년 새 6배 이상 늘었다. 올해 인버터 성능평가 장치와 자동차 부품용 소형모터 성능 시험기 등은 가동률이 10%를 밑돌았다.
임 의원은 "전담인력도 부족하고 전문성도 떨어지고 업무 과부하가 걸려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영세기업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 등의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아쉬운 점이 전담 인력 부족"이라며 "인력 증원에 관해선 자동차산업과와 지금 협의 중이고, 자동차산업과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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