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헤그세스 관련 불만 전화 받아…교체 의사 없어"
등록 2026.11.05 23:51:11
중간선거 참패 후 책임론 확산
공화당 의원, 내주 탄핵 표결 추진
![[도버공군기지=AP/뉴시스]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전화를 받고 있다면서도 그를 교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헤그세스 장관이 지난 7월22일미국 델라웨어주 도버공군기지에서 이란과의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 4명의 유해 운구식이 진행되는 동안 경례하는 모습. 2026.11.05](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1449216_web.jpg?rnd=20260723105334)
[도버공군기지=AP/뉴시스]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전화를 받고 있다면서도 그를 교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헤그세스 장관이 지난 7월22일미국 델라웨어주 도버공군기지에서 이란과의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 4명의 유해 운구식이 진행되는 동안 경례하는 모습. 2026.11.05
5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BC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헤그세스 장관에 대해 "그와 관련한 전화를 받고 있다"며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그세스 장관을 계속 유임시킬 생각이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은 이란 전쟁 여파로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JD 밴스 부통령은 4일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 원인으로 이란 전쟁을 지목했다.
이런 가운데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측근들이 헤그세스 장관을 잠재적인 교체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도 다음 주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탄핵 표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N은 복수의 공화당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탄핵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4일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주변 참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헤그세스 장관의 유임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헤그세스 장관의 후임으로는 공화당 소속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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