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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호선 이번엔 '전기제어장치' 문제…"잇단 고장 불안"

등록 2026.11.08 14:00:40

운행 중단 30분 만에 복구

시, 해당 부품 전수조사 예정

[대구=뉴시스] 김구 선생의 이미지가 입혀진 대구도시철도 3호선 테마열차.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구 선생의 이미지가 입혀진 대구도시철도 3호선 테마열차.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6.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은희 기자 =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운행중단은 전기제어장치 고장 원인으로 조사됐다.

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4분께 지산~범물역 간 열차 고장으로 지연됐다 30분 만에 복구된 도시철도 3호선은 전기장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비상 발전기가 가동됐으나 운행을 감당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내부 조명만 유지된 상태였다.

대구교통공사는 재난문자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지연과 재개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해당 차량은 범물 차량기지에 입고돼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대구교통공사와 관련 부품의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두 달간 도시철도 3호선의 고장이 세 차례 반복되자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2일 아침 용지역에서 이동하던 차량이 선로전환기 장애로 멈췄다가 16분 만에 복구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월 7일에는 수성구민운동장역 인근 피뢰 시설이 타면서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3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고장에 따른 부품 전수조사와 함께 전담 조직 구성, 특별대책 등으로 시민 불안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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