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서부 규모 5.7 지진…최소 276명 부상
[서울=뉴시스] 미국지질조사국(USGS) 지도를 캡쳐한 사진으로, 5일(현지시간) 규모 5.7 지진이 발생한 이란 북서부 지역. <사진출처: USGS> 2022.10.05
이날 이란 현지 매체 이란인텔(iranintl)은 의료당국을 인용해 “경미한 골절로 입원한 68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76명이 이번 지진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란 서아제르바이잔주 코이(Khoy) 약 11.6㎞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이후 USGS는 이번 지진규모를 5.6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란 지진센터는 이번 지진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 51분께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진이 수차례 발생했다고 전했다.
독일지구과학연구소(GFZ)는 이번 지진 규모를 5.5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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